DesyEdit 특징에 관한 오해(?)


제가 만든 프로그램이기에 한번씩 검색엔진에 DesyEdit를 검색해 보기도 하고 홈페이지 접속 경로를 역으로 따라 가보기도 합니다.

그 중 많은 분들이 UltraEdit와 비교를 하시더군요.
울트라와 닮은..., 울트라의 클론..., 울트라를 대체할 만한...

UltraEdit

그래서 정말 그렇게 많이 닮았나하고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.

DesyEdit

*^^* 비슷하긴 하군요.

물론 개발 당시 UltraEdit가 밴치 마킹의 대상이 아니었던건 아닙니다. 그 당시도 그랬고 지금도 마찮가지 이지만 객관적으로 볼때 아직 울트라 에디트의 편집 기능을 따라 갈 수 있는 에디트는 없다고 봅니다.

그러다 보니 많은 에디터들이 '울트라와 비슷한' 또는 '어느나라판 울트라 에디트'란 카피를 내세우는게 아닌가하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.

제가 처음에 개발 할 당시 주로 밴치마킹한 에디터는 VC6.0 이었습니다.

VC 6.0

VC 6.0을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편집방식이나 단축키가 DesyEdit와 비슷하지 UltraEdit와 비슷하지 않다는것을 아실 겁니다. 그러나 많은 분들이 기능 요청을 해 주실때, 울트라에 있는 특정기능을 예기해서 건의를 많이 해주시더군요. 물론 개발 의도와 맞지 않는 요청은 거부하고 있지만, 그래도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에디터가 UltraEdit이니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.

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, 초장기에 개발을 할 때 느낀점은 UltraEdit 역시 VC 6.0을 밴치마킹해서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.
저의 생각이 맞다면 둘 다 같은 프로그램을 밴치 마킹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생김새가 비슷해졌다고 봅니다.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.

울트라건 아님 다른 에디터건 무엇과 비슷하단 말은 별로 의미가 없는듯합니다. 저 역시도 에디트를 개발하다 보니 5~6개의 에디터를 사용합니다. 물론 밴치 마킹을 위해서죠. 근데 느낌점은 조금은 다른 기능들이 있지만, 대부분의 에디터들이 비슷 비슷하단 겁니다.

DesyEdit는 어떤 에디터를 닮았다는 말을 듯는것 보다는 DesyEdit 는 이런 특별한 에디터다. 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.

겉보기가 비슷하고 기능이 비슷하니 다른 에디터와 비교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, 그래도 최강의 에디터라고 알려진 에디터와 비교되는건 그나마 위안이 되는군요.

앞으로 한국판 울트라, 울트라 에디트의 클론 이란 말보다, 미국판 데이지 에디트, 데이지 에디트의 클론 이란 말을 듣는 에디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.